연남동 빵집 추천 : 버터 베이커리, 초코 스콘 맛집 빵지순례

연남동 빵집 추천
빵지순례 후기
스콘 맛집
버터베이커리

 

 

 

맛집 많기로 소문난 동네 연남동,
이런 핫플을 가면 꼭 가야 하는 곳이 바로 빵집

조금 이른 시간에 잡혀있던 약속이었고
아침에 열었던 베이커리가 몇 개 없었다.
역 근처 에서 찾을 수 있는 빵집이 2-4 개 정도 였고
그 중 후기가 가장 많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갔다.

"버터 베이커리"

 

딱 한 두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찰 것 같은
작은 규모의 빵집 이었다.
그렇게 넓지 않지만 빵의 종류는
다른 베이커리에 절대 뒤지지 않는 양이었다.

사진 왼쪽 처럼
선물용으로 좋을 낱개 포장 제품과
선물 세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 크루아상 부터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좋을 크루아상 샌드위치 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한창 유행하는 앙버터도 있었다.

딱 한국인들이 좋아 할만한 베이커리 스타일 인듯 싶다.

 

 

케이크도 있었는데 홀케이크만 나와있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각 케이크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왼쪽 하단 처럼 기본으로 좋을 브라우니도 있었다.

모든 빵들이 진열대 안에 진열되어 있으며 직원 분들이 꺼내주는 형식이라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시국이 아니더라도 트레이에 직접 고르는 형식은 묘하게 찜찜해서 사기 좀..

다 사고 싶었지만 일단 가장 먹고 싶었던 '스콘'만 구매.
초콜릿칩이 가득 들어있는 초콜릿 스콘을 구매했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정성스럽게 빵을 담아 주시는데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을 수 있게 미니 벤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앉아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를 살펴 보았다.

작은 가게이지만 꽤나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버터 베이커리에 자신작인듯 보이는 메뉴판도 보이고
귀여운 비숑 일러스트도 걸려있었다.

사실 별다른 꾸밈 없어도 빵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서
깔끔하니 예뻐 보인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녀 왔는데
벽 한 면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이런 시즌에는 케이크 예약도 따로 받는 것 같았다.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조명 위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듯한 산타 모자가 얹어져 있었다.

 

 

케이크를 담을 케이크 박스도 한 면에 깔끔하게 접어져 준비되어 있었다.
버터 베이커리 답게 옅은 옐로우 톤의 박스였고
귀여운 로고가 옆면에 찍혀 있었다.
감성 디자인!

 

 

앉아있는 바로 앞면에 걸려있던 표지판.
버터 베이커리는 지역사회와 식품, 생활용품을 나누는 모범기업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전국푸드뱅크 에서 나온 표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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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푸드뱅크?

이름부터 생소한 기관이라 궁금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기관의 대한 설명을 홈페이지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었다.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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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기

 

일단 단점 없이 추천만 하고 싶은 곳 이다.

1, 전반적으로 깨끗, 청결.
외관부터 내부까지 정말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2,친절함
직원분 이었는지 사장님 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하셔 주셨다.
포장도 정말 정성스럽게 해주셨다.
(포장도 과대포장 안하시고 종이로 포장 해주셨다.)

3,맛
빵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포인트는 바로 맛!
정말 너무 맛있었다..
버터 베이커리라 그런지 버터향이 확 나고 느끼함 없이 고소함 그 자체였다.
원래 스콘 먹을 때 클로티드 크림+딸기잼 없으면 잘 안 먹는데 이건 그냥 먹는게 훨 맛있을 맛.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고소하고 초코칩은 한 가득.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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